하루를 그렇게 한림식물원  송악산  용머리 해안을 마치고 올레 7길을 가게되었다.
제주도 올레길이 여러군데 있는데 그 중에서 가장 추천하고 싶은 곳이 올레 7길이라고 했다.
해안을 따라 길이 나 있었는데 정말 너무나 많은 사람들이 오고 가서 정말 유명세를 타는 곳이란 생각을 했다. 거리도 무난했었고 걷는 길도 무난했다. 바닷바람에 더운줄도 모르고 여유있게 걸을수 있었다.
나만 이렇게 행복한 것일까?  저 멀리 간간히 우뚝솟은 바위들이 보였는데 그 형상이 할아버지가 누워있는보습과 할머니가 기도하는 모습이라고 가이드가 얘기해주었다. 듣고보니 정말 그 형상이었다.
그런데  아쉽게도 사진이 없네~~ 그러고 보니 가는 길 내내 사진작가가 보이질 않았다.

다인이가 담은 카메라에 그 약간의 모습이 보여서 사진을 올려본다.
올레길 내려오는 길 한 쪽에 말타는 곳이 있었다.
춘하씨가 여유있게 타는 모습이 보인다.